프리코스 과정
지원서를 내면 1달간 매주 하나씩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전 주의 미션을 제출해야 그 다음 주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https://github.com/snaag/wooteco-6-precourse-be
실제 난이도는 4주차가 제일 어려웠지만, 체감상 난이도는 3주차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1,2주차보다 3주차 요구조건이 훨씬 복잡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프리코스를 하며 배운 것들
간결한 코드에 대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한 함수는 하나의 일만 해야 하며, 15줄을 넘지 않아야 하고, depth 는 최대 2여야 하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함수를 최대한 분리하여서 구현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테스트코드 작성도 훨씬 수월하고, 문제가 생겼을때 수정하기도 훨씬 좋았습니다.
구조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매주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야했는데요, 즉 매주 설계에 대한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첫째주 보다 둘째주에 더 빠르게 생각했고, 둘째주보다 셋째주가, 그리고 넷째주의 요구 조건은 더 복잡했지만 탄탄하게 설계했던 것 같습니다.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매번 미션마다 테스트코드에 대한 규칙이 있었는데요, 매 주가 갈수록 보다 구체적이고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과 코드리뷰를 하며 다양한 테스트코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좋은 테스트코드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드 작성 시에도 테스트코드를 고려한 코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간결한 코드와도 관련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과 코드리뷰를 하며 다양한 코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요구조건에 대한 서로 다른 코드를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구조와 테스트코드에 대한 것을 특히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Enum 이나 Controller, Service 간의 의존, Stream, BigDecimal, 정규식, 코드리뷰 등 이 외에도 많은 것을 배웠는데 막상 적을 때가 되니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프리코스가 끝나고
마지막 과제를 제출하고 테스트케이스가 통과되었다는 것을 봤을 때, 한달 동안 열심히 달려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돌이켜봤을 때 한달 동안 배운 것들이 많아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바와 백엔드에는 항상 자신감이 없었는데, 아주 조금은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와 과제를 병행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잠을 못자고 출근하거나 2시간만 자고 출근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정신적으로 힘든 일들이 생겨서 많이 피폐(?)해졌었는데요, 프리코스 과제를 풀며 마음을 많이 다잡기도 했었습니다.
한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정도로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힘들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던 한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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